휴일인 어제 자유한국당의 김세연 의원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잇달아 내년 총선 불출마를 깜짝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각각 민주당과 한국당의 중진 인사들의 불출마 발표로 정치권은 한 주의 시작과 함께 곧장 인적 쇄신 바람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나연수 기자! <br /> <br />어제 두 정치인의 불출마 선언, 깜짝 발표였고 정치권에서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당혹스러워하는 반응이었어요. <br /> <br />여느 월요일과는 달랐을 것 같은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기존 비례대표 출신, 또는 초선의원들의 불출마 선언과는 분위기가 또 다른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두 정치인의 불출마 선언이 정치권 후배들의 '용퇴' 요구에 대한 선배들의 '응답'으로도 읽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곧장 여론의 눈이 쏠린 민주당 내 운동권, 이른바 '86세대' 정치인들부터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대협 초대 의장 출신인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회의에서 먼저 이 얘기를 거론하진 않았고요. <br /> <br />다만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개인의 거취 문제보다는 우리 정치 문화 구조를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에 대한 지혜들이 좀 더 이야기되면 좋겠다고 돌려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20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지낸 우상호 의원 역시 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이 기득권화 되었다는 뉘앙스의 보도에 모욕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안에서도 공개적으로 나오는 발언들은 조심스러운데요. <br /> <br />박주민 의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직인 김세연 의원의 불출마 선언문을 언급하며 국회가 지금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국민 뿐 아니라 의원들도 회의에 빠져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자유한국당 경우에는 김세연 의원이 직접 지도부를 겨냥하지 않았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세연 의원이 "한국당은 존재 자체가 민폐"라는 격한 평가까지 인용하면서 , 지도부에 결단을 요구했죠. <br /> <br />오늘 오전 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먼저 입을 뗐습니다. <br /> <br />만일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에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면 자신부터 책임지고 물러나겠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당 쇄신이 국민의 요구이자 시대적 소명이라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 확실하고 과감하게 쇄신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연한 얘기이긴 합니다만, 어쨌든 총선과 거취를 연결해 언급한 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원내대표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1811514986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