발열 내복을 무료로 준다는 유니클로 행사에 이래저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진출 15주년을 맞아 감사의 의미로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선착순 제공을 내걸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사이즈 선택권이 없는데도 일부 매장에서는 준비 물량이 일찌감치 소진되고,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줄이 생겼다는 목격담이 SNS에 올라오기도 했죠. <br /> <br />경제적으로 저렴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 개인의 선택을 비난할 수 없다는 목소리와, 불매운동이 한창인 이 시국에 그깟 내의에 무너지느냐며, 자존심 상한다는 반응도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7월부터 자발적으로 이어진 불매운동,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도 궁금한데 가늠해볼 만한 자료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일본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가 16년 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. <br /> <br />일단 올해 10월까지의 적자 규모만 163억6천만 달러인데,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% 줄어든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2003년 이후 최저를 기록한 건데, 이런 추세라면 올해 전체 적자 규모는 16년 만에 처음으로 200억 달러 선을 밑돌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[성윤모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(지난 13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: 저희가 일본으로 수출하는 물량이 줄었습니다마는 우리가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는 물량이 훨씬 더 많이 줄었기 때문에 일본도 함께 수출에 의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보여집니다.] <br /> <br />일단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일본산 반도체 부품과 장비 수입을 줄인 것이 주된 요인으로 지목되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에 자동차나 의류, 주류 등 주요 소비재의 수입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수출규제 사태를 계기로 불붙은 부품과 소재 국산화 노력이 계속 이어지면, 늘 적자였던 일본과의 무역 수지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도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수출 규제가 우리에겐 '보약'이 된 셈이고, 일본은 '제 발등을 찍었다'는 말까지 나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11816413071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