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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고개 들고~” 뜬금없는 감독 어록에 선수들은 ‘오글’

2019-11-18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치열한 경기 속에서 멋진 플레이가 나오고, 멋진 말도 터져 나오고요, <br> <br>선수들은 흥도 오르는데요. <br> <br>한 주간의 명장면, 김태욱 아나운서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배구계의 귀요미 표정부자, 이다영 <br> <br>경기가 잘 풀리자 흥이 오를대로 오릅니다. <br><br>어깨춤이 절로 나오고요, <br> <br>실수를 해도 흥은 멈출 수가 없네요. <br> <br>---- <br>선수들이 흔들릴 때는 감독이 나서야겠죠! <br> <br>골똘히 생각하더니, 좀 뜬금없는 말이 나옵니다. <br> <br>[최태웅/현대캐피탈 감독] <br>"가슴을 펴고, 고개를 들고, 떳떳하게 하고 나와” <br> <br>[중계진] <br>"어록이 하나 탄생했네요.” <br> <br>감독은 무척이나 뿌듯한 모습인데, 선수들은 오글거리는 표정이네요. <br><br>---<br><br>반면, 인상을 쓰며,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차상현 감독 <br> <br>어.....큰일났습니다. <br> <br>복부로 향하는 스파이크. <br> <br>어나이는 눈치를 보는데요. <br> <br>하지만 따뜻한 반전 미소로 마무리됩니다. <br>---- <br> <br>신경전이 정말 치열합니다. <br> <br>아~ KBL 최고의 앙숙 이관희와 이정현인데요. <br> <br>둘은 몸의 대화도 나눠온 사이죠. <br><br>오늘도 제대로 붙었습니다. 던지는 족족 들어가는 두 선수. <br> <br>선의의 라이벌의 대결은 언제나 좋은 자극제입니다. <br>---- <br> <br>맞고, 부딪히고, 넘어져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 활약에 팬들은 열광합니다. <br> <br>스포츠 명장면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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