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국민과 대화 나선 文 대통령...역대 '소통왕' 대통령은? / YTN

2019-11-18 3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의 '국민과의 대화'에선 어떠한 각본도 질문의 성역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익숙한 청와대가 아닌 방송국 생방송 스튜디오를 직접 찾아 국민 300명과 마주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소통과 대화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(2017년 5월) :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. 주요 사안은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청와대 출입기자들을 상대로 한 기자회견은 취임 100일 회견과 지난해와 올해 신년 기자회견 등 모두 세 차례입니다. <br /> <br />자유로운 질의 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는데, 기자들이 서로 손을 들고 질문권 경쟁을 벌이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죠. <br /> <br />질문 기회를 얻기 위해 한복을 입거나 인형을 흔드는 기자들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국민과 마주하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재작년 8월 취임 100일을 기념해 국민 280여 명을 청와대로 불러 국정운영 성과를 알리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질문은 미리 선정됐고 부처 장관과 청와대 참모들이 함께 답변하는 자리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작 대통령은 생방송 1시간 중 방송 중반을 훌쩍 지나고 등장해 다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(2017년 8월) : 아마 먼저 우리 장관들, 또 수석들이 보고를 드렸을 텐데, 괜찮게 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.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.] <br /> <br />그렇다면 역대 대통령 중 소통 왕은 누굴까요? <br /> <br />바로 김대중 전 대통령입니다. <br /> <br />김 전 대통령은 일방적인 대국민 담화가 아니라 국민과 직접 대화하는 소통방식을 가장 먼저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재임 기간 4차례나 '국민과의 대화'에 나섰는데, 당선자 신분으로 가진 첫 생방송이 시청률 53%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사회자(지난 1998년 5월) : 방청객 가운데 손을 좀 들어주시길 바랍니다. 잠깐만 계세요. 잠깐만 기다리세요. 대통령께서 지명하셔야 하는데. 여성분이요?] <br /> <br />[김대중 / 前 대통령(지난 1998년 5월) : 여성분이요. (흰색계통 옷 입으신 여성분?) 아니. 노란색이요.]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임하면서 "진솔하고 격의 없는 국민과의 대화를 기대하며 마음을 다해 준비하겠다"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국민 300명은 외교 안보 관련 사안부터 공정사회와 이른바 '조국 정국'과 관련한 입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질문을 쏟아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임기 후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1821444685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