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학교와 주택가를 가리지 않고 잇따라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미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총기 규제가 비교적 엄격한 캘리포니아주가 총격 사건의 주 무대가 되면서 우리 교민들도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형근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클라호마주 던컨의 월마트 앞에 경찰들이 모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총격이 발생한 건 현지 시각 18일 아침. <br /> <br />매장 바깥에 세워둔 차량에서 2명이, 매장 주차장에서 1명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17일 저녁에는 캘리포니아 프레즈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족과 친구들이 정원에서 파티를 벌이며 미식축구 경기를 보고 있는데 괴한들이 침입해 총을 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<br /> <br />[앤드류 홀 / 프레즈노 경찰서장 : 용의자들은 잠그지 않은 문을 통해 들어왔습니다. 뒤뜰로 걸어가서 곧바로 총을 쏘았습니다.] <br /> <br />앞서 14일에는 캘리포니아 샌타클러리타의 고등학교에서 남자 학생이 같은 반 친구들을 향해 총을 쐈습니다. <br /> <br />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16일에는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아파트에서 일가족 5명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연일 이어지는 총격 사건으로 미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[엘리 펄먼 / 고등학생 : 너무 무서워요. 매일 다른 보도가 나오는 것 같아요. 큰 소리만 나도 문을 잠가요.] <br /> <br />특히 총기 규제가 비교적 엄격한 캘리포니아주가 최근 총격 사건의 주 무대가 되면서 우리 교민들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형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1912514200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