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철도공사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교섭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철도노조가 내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철도노조는 철도공사와 정부가 노사합의와 대통령 공약 이행을 위한 전향적인 안을 제시하지 않은 만큼 불가피하게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총파업 전후로 대안을 갖고 오면 언제든지 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추가 협상의 여지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철도노조는 내년 4조 2교대 근무 시행을 위한 안전인력 4천 명 이상 충원과 인건비 4% 인상, 수서발 SR과의 통합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철도노조 총파업은 3년여 만으로 파업이 시작되면 KTX와 광역전철, 새마을호 등이 최대 60~82% 감축돼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비해 코레일은 자체 필수유지인력과 군 지원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 인력을 출퇴근 광역전철과 KTX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열차 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11913451684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