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선 화재 사고와 관련해 선원 실종자 가족들이 대책본부가 마련된 제주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비통한 모습의 가족들은 철저한 수색으로 실종자를 찾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유종민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선원 실종자 가족들이 대책본부가 마련된 제주해양경찰서에 들어섭니다. <br /> <br />갑작스러운 소식에 가족들의 발걸음은 무거웠습니다. <br /> <br />한 가족은 충격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부축받아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처 내려오지 못한 가족의 전화에 정확한 상황을 알려주지 못해 더 답답합니다. <br /> <br />[실종자 가족 : 모르겠어요.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가족들은 도착 뒤 해경으로부터 비공개로 수색 상황 등을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밤낮을 가리지 말고 수색해 실종자를 꼭 찾아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조동근 / 제주도 해양수산국장 : 실종자 가족들은 밤낮을 가리지 말고 수색하고 선박 내도 꼼꼼히 수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가족들은 해경 측과 현장 방문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실종 선원의 구조 골든타임을 사고 발생 후 24시간으로 보고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선내 수중 수색도 5차례에 실시하고 야간에도 조명탄까지 터트리며 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해 수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사고 이틀째에도 모든 가용한 세력을 동원해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유종민[yooj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11922474576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