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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강경파 홍콩 경찰 총수 임명...이공대 봉쇄 지휘 / YTN

2019-11-19 3 Dailymotion

홍콩 시위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예정대로 강경파인 크리스 탕이 새로운 경찰 총수로 임명됐습니다. <br /> <br />홍콩 이공대학 봉쇄와 진압 작전도 진두지휘한 인물이어서 홍콩 시위사태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4주째를 넘긴 홍콩 시위사태가 홍콩 이공대학 봉쇄와 진압으로 극단의 대립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부는 예정대로 강경파인 크리스 탕 홍콩 경무처 차장을 경찰 총수인 처장으로 임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임 일성은 역시 엄정한 법 집행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 탕 / 홍콩 경찰 총수(새 경무처장) : 경찰은 법 집행 기관으로서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. 홍콩의 법과 질서를 유지해야 합니다. 법을 위반하는 다수가 존재합니다.] <br /> <br />중국 국무원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건의에 따라 홍콩의 새 경찰 총수를 선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인사는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홍콩의 시급한 질서회복을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, 중국의 강력 대응 방침을 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크리스 탕은 시위사태 초기인 지난 6월부터 시위에 대응하는 '타이드 라이더' 작전을 이끌고, 범죄와 폭력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내세워왔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 진압에 대한 가짜 뉴스가 많다며 부정적인 언론관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 탕 / 홍콩 경찰 총수 (경무처장) : 가짜 뉴스가 많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. 명백히 거짓이지만 경찰에 대한 신뢰에 타격을 줍니다.] <br /> <br />크리스 탕은 한 인터뷰에서 "3만천 명의 홍콩 경찰력만으로는 사회불안을 끝낼 수 없다"며 시민들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총수 교체가 최고조에 달한 홍콩 시위사태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[kimt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1922511423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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