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서울의 고가 아파트나 집값 급등 지역 중심으로 관계 부처가 자금 출처 의심 거래를 조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호승 경제수석은 오늘 YTN 노종면의 더 뉴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8월 이후 석 달에 걸친 의심거래 천5백여 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이달 말 발표하고 이후 2차, 3차 조사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적발 유형으로는 부모 자식 사이나 가족 간 자금 대여를 이용한 고가 아파트 매입이나 구입 자금 대부분을 빌린 경우, 소득원이 분명하지 않은 미성년자가 부동산을 매입한 경우 등을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편법 증여나 편법 상속, 세금 회피 거래가 의심되는 사례 등을 중심으로 면밀히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국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양도세를 낮춰달라는 제안에 대해서는 현 상태에서 양도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유세 인상 제안에 대해서는 지금 제도로도 공시가격이 매년 현실화되고, 공정시장가액이 2022년에 100%로 조정되는 등 고가 다주택 소유자의 보유세 부담은 높아지게 돼 있다면서 추가로 필요하다면 별도의 검토 거쳐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2020405506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