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, 이른바 지소미아와 관련해 지금 이 순간에도 일본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기정 수석은 오늘 청와대 인근 분수대 앞에서 지소미아 종료 결정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찾아가 이같이 말하고 지소미아를 종료하지 않는 쪽과 불가피하게 종료하는 쪽 모두를 열어두고 대화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 수석은 오늘 오전 NSC 상임위도 열렸다면서 지소미아 문제는 국익과 관련돼있고 마지막까지 한일 관계를 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문재인 대통령이 전해달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강 수석은 그러면서 지소미아 문제는 지난주 일요일부터 최선을 다해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도 미국에 다녀오고 외교부 라인에서도 마지막까지 일본과 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지만 일본 정부가 완전히 백기를 들라는 식의 태도라서 진전이 잘 안 되고 살얼음 걷듯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지금 마지막까지 노력 중이고 오늘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내일은 어려워지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황교안 대표는 지소미아 종료 문제는 한미 관계와도 연결된 거니까 그런 차원에서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면서 문 대통령에게 자신의 얘기를 잘 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2117293623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