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의 홍콩 이공대 봉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남아 있는 60여 명의 시위대 중 30명 정도는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신문은 한 중학교 교장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, 현재 교육자와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와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신문은 또 존 리 홍콩 보안청장이 잔류 시위대가 모두 체포될 것이라고 말했다가, 18살 미만 청소년은 체포되지 않고 조치가 유보될 수 있다며 입장을 바꿨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또 현재 중학교 교장과 학부모들이 홍콩 이공대 안에 남아 있는 학생들에게 나와줄 것을 계속 설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은 이공대 안에 남아있는 시위대 가운데 일부는 끝까지 체포를 거부하고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사실상 동력을 상실했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2119293391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