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부패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AP 통신 등 외신은 이스라엘 검찰이 현지시간 21일 네타냐후 총리를 뇌물수수와 배임 및 사기 등 비리 혐의 3건으로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총리는 수년간 할리우드 유명 영화제작자 아논 밀천 등으로부터 샴페인과 시가 등 수십만 달러 상당의 선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역사상 현직 총리가 범죄 혐의로 기소되기는 사상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재임 기간이 13년이 넘는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 인생이 고비를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P통신은 검찰의 기소로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퇴진 압박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법에 따르면 현직 총리가 기소돼도 총리직에서 반드시 물러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2204022520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