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정부, 입국부터 안정적 정착까지 결혼이주여성 지원 / YTN

2019-11-22 10 Dailymotion

한국어 교육부터 자립, 취업까지 종합적 지원 <br />112 다국어 신고 앱…가정폭력 시 모국어 지원 <br />특정강력범죄 전과자, 국제결혼 제한…법 개정<br /><br /> <br />앞으로 결혼이주여성은 입국 때부터 안정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기관과 지자체로부터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가정 폭력이 발생했을 때 112 다국어 신고 앱을 이용하면 모국어로 긴급 지원을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결혼이주여성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범정부 합동 대책을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정회 기자! <br /> <br />최근 양주 베트남인 아내 살해 암매장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결혼이주여성의 안전망 강화가 매우 필요한 시점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발표된 대책엔 어떤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책의 핵심은 안전망 강화와 입국 때부터 집중 지원 등 크게 두 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입국 때부터 지원 부분에 정부는 더 무게를 두고 관련 조치들을 꼼꼼히 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조금 전 말씀 드린 대로 결혼이주여성은 앞으로 입국 때부터 안정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기관과 지자체의 밀착 지원을 받습니다 <br /> <br />입국 전 현지에서 사전 교육을 받거나 입국 후 이민자 조기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얻어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연계되고 개인별 관리, 한국어 교육, 자립과 취업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가정폭력이 발생했을 때는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만큼 모국어로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13개 언어로 된 112 다국어 신고 앱이 개발되는데 내년 하반기부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혼한 이주여성이 귀화를 신청할 때 발목을 잡아온 심사제도도 개선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는 이혼의 원인이 전적으로 배우자에게 있다는 걸 이주여성이 입증하도록 요구됐는데 앞으로는 배우자에게 주된 책임이 있다는 정도로도 허가하도록 국적심사지침을 개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 최초 체류연장이나 체류변경 허가에 대한 방식도 먼저 허가를 낸 뒤 나중에 관련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결혼이 확인되면 최대 체류 기간은 3년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정폭력, 성폭력, 살인 등의 특정강력범죄 전과자는 아예 결혼 목적으로 외국인을 초청하지 못하도록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도 개정합니다. <br /> <br />무등록, 불법 국제결혼중개업체는 국제 공조수사까지 벌여 강력히 단속한다는 계획입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2213524273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