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한 의류업체가 유니클로 제품에 새 라벨을 덧대어 판매했다는 비판이 일자 공식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엠플레이그라운드는 오늘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소비자 제보로 유니클로 상표가 가려져 있는 것을 뒤늦게 확인해 모든 매장에서 즉각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베트남 공장에서 옷을 수입했는데, 문의한 결과 유니클로가 내부 사정으로 제품 소유권을 포기해 유니클로 상표 위에 새 라벨을 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직접 '라벨갈이'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하면서 해당 제품은 전액 환불해주고, 판매 수익도 전액 기부하는 한편, 회수한 제품은 폐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9일 한 유튜버가 이 매장에서 산 티셔츠 라벨을 뗐더니 그 안에 유니클로 상표가 있는 영상을 올리면서 논란이 퍼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소정 [sojung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12217581401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