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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 열차 불편 지속...노사 대화 물꼬 트나? / YTN

2019-11-22 7 Dailymotion

철도노조가 '4조 2교대' 근무제 도입을 위한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간 지 어제로 사흘째를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평일 출·퇴근길에다 주말까지 앞두면서, 기차역 대합실과 광역전철 내부는 더 붐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턴 주요 대학의 수시 면접과 나들이객까지 몰려 더 붐빌 텐데, 코레일 노사의 대화 재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역 매표소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철도파업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주말을 앞두고 기차표 구하는 게 더 힘겨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동 발매기에서 표를 찾아보지만, 대부분 매진! <br /> <br />그나마 남아 있는 표도 입석이 대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[김효원 / 대구 각산동 : 파업하고 나서는 (열차표가) 계속 다 매진이어서 계속 (코레일 앱을) 눌러보면서 예매를 해야 해서 걱정이 많이 됐고, 못 갈까 봐 불안했는데….] <br /> <br />다행히 표를 구한 이용객들은 발걸음을 재촉하며 열차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철도노조 파업 사흘째 KTX 운행률은 하루 전보다 다소 낮아진 68%대, <br /> <br />일반 열차는 50%~60%대를 유지했지만, 화물열차는 여전히 10대 가운데 7대가 멈춰서면서 시멘트 등 물류 운송 대란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경기 고양과 파주 지역 시민들은 경의 중앙선 지연에다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파업까지 겹쳐 출·퇴근길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을 오가며 수시면접과 논술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의 열차 이용도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 불편과 물류 대란 등이 겹치면서 관심은 코레일 노사의 대화 재개에 쏠립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이번 파업으로 20억 원 가량 손실이 발생한다며 노조를 압박하면서 동시에 대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기태 / 코레일 기획조정본부장 :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·사 간에 언제든지 대화하는 것에 공감하고 있습니다. 대화를 통해서 이 난국을 헤쳐가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철도노조는 교섭 과정에서 오해가 많았다며, 파업 문제 해결을 위해 주무부처인 국토부 장관을 만나 대화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[백성곤 / 철도노조 미디어소통실장 : 정부, 특히 국토부가 인력 충원 문제 등과 같은 방침들을 내면 노조에서는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할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철도 파업이 길어질수록 코레일 노사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파업 이후 맞는 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12305435724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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