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·아세안 특별정상회의, 부산 BEXCO에서 개최 <br />내·외신 합쳐 1,800여 명 취재 등록 신청 <br />강경화 장관, 오후 6시 반에 오프닝 브리핑 예정<br /><br /> <br />한·아세안 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세 번째 한·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일정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'신남방정책'을 중간 결산하는 의미가 있는데요, <br /> <br />현장에서는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 현지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 <br /> <br />우리는 물론 아세안 회원국 10개국 취재진이 모두 오겠군요. 규모가 상당해 보이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미디어센터는 특별정상회의 취재를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공식행사가 없기 때문에 아직 취재진이 많지는 않습니다만, 내일부터는 우리나라를 찾은 각국 언론들로 북적거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정상회의를 위해 내·외신 합쳐 모두 천 8백여 명의 취재진이 등록을 신청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회의 기간의 각종 행사 장면과 결과 브리핑 등이 모두 이곳을 통해 전해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인 저녁 6시 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오프닝 브리핑도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특별정상회의는 이번이 세 번째라고요. 어떤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정상회의는 한·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겁니다. <br /> <br />앞서 관계 수립 20주년인 2009년에는 제주에서, 25주년인 2014년에는 부산에서 특별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의에는 아세안 10개국 정상이 모두 초청됐습니다. <br /> <br />듣고 보면 친숙한 이름도 많은데요, <br /> <br />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총리,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, 미얀마의 아웅산 수치 고문,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, 싱가포르의 리센룽 총리 등이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는 장모가 갑자기 위중해져서 참석할 수 없게 됐다며 문 대통령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상회의 공식 행사는 내일 시작되지만, 관련 일정은 이미 진행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찾는 정상들과 모두 별도로 양자 정상회담을 열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회담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은 에너지·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, 직항 자유화에 합의해 양국 간 항공 노선을 더욱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 발언 듣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: 비전 20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2416280286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