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10년 동안 관계를 유지했던 에이전트사와 결별하는 과정에서 분쟁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씨가 운영하는 SON축구아카데미는 최근 법인 매각과 함께 손흥민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주장한 스포츠유나이티드와 관련해 에이전트 계약서를 작성하지도 않았고 법인 매각 계획에도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손흥민 선수 측은 앞서 스포츠유나이티드의 장 모 대표가 손흥민에게 알리지 않고 드라마 제작사인 앤유엔터테인먼트에 회사를 매도하는 계약을 추진했고, 앤유는 손흥민을 내세워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손흥민을 대리해 온 스포츠유나이티드는 손흥민 측으로부터 관계 정리를 알리는 통보를 받은 뒤 손흥민과 회사의 서명이 날인된 독점 에이전트 계약서가 존재한다며 법인 매각도 손웅정 씨의 동의를 얻어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흥민 선수 측은 또 스포츠유나이티드 측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법적 조치를 통해 선수 본인이 경기에 지장을 받는다면, 법률가의 조력을 받아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112516333278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