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창린도 방어부대를 방문해 해안포 사격 지시를 한 것이 연평도 포격 도발 9주년이었던 때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, 김 위원장이 창린도 부대를 방문한 때는 지난 23일 오전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앞서 지난 2010년 11월 23일 우리 측 연평도에 기습적으로 포격 도발을 감행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 대변인은 그러면서, 오늘 오전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이용해 북측에 구두로 항의하고 항의문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남북접경 지역인 창린도 방어부대를 방문해 해안포 사격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보도했습니다 <br /> <br />창린도는 9·19 군사합의에 따라 해안포 사격이 금지된 해상 적대행위 금지구역 내에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261322542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