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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아세안 정상회의 폐막..."사람·번영·평화 공동체 만들자" / YTN

2019-11-26 9 Dailymotion

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 나라의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열린 한·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막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은 평화와 번영의 동아시아 시대를 만들자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사람과 상생 번영, 평화 공동체라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·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회의장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각국 정상을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렬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마친 한·아세안 정상, <br /> <br />아세안 10개 나라에서 가져온 나무로 조각한 엠블럼을 가운데 두고 둘러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기조연설에 나선 문 대통령은 아세안을 소중한 동반자로 평가하고 앞으로 30년 더 단단한 관계 조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다가올 30년, 지금보다 더 단단한 관계를 만들어 '평화를 향해 동행하고, 모두를 위해 번영'하는 상생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보호무역주의와 4차산업 혁명 같은 새로운 도전을 협력과 연대로 돌파하자는 제안인데 이번에 채택한 공동성명에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 쁘라윳 총리와 공동 언론발표에서 특별정상회의 성과를 직접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아세안과 한국은 인적ㆍ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 ‘사람 중심의 공동체'를 실현하기로 했습니다.] <br /> <br />비자 제도 간소화와 항공 자유화, 장학생 확대 등이 인적 교류를 뒷받침합니다. <br /> <br />한·아세안 정상들은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, RCEP의 협정문 타결을 환영하고 FTA를 바탕으로 한 교역 촉진에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반도와 동남아의 평화 구축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오는 2022년까지 아세안에 대한 무상원조를 2배 이상 늘리고 협력기금도 2배 증액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가 선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협력도 확대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쁘라윳 짠오차 / 태국 총리 : 양 지역이 전문지식을 보유한 분야 예컨대 녹색 경제성장과 인적자원개발, 아세안 스마트도시 네트워크 같은 분야의 지속 협력을 지원합니다.] <br /> <br />대기업을 비롯해 재계 인사를 대거 초청하면서 경제·문화 교류에도 공을 들인 문 대통령은 스타트업 간의 협력도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스타트업은 그 자체로 혁신이며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이고 희망을 공유합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2618110132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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