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선거로 평화 찾은 홍콩...캐리람 장관 '거취' 변수 / YTN

2019-11-26 12 Dailymotion

구의원 선거를 통해 민심을 확인한 홍콩은 조금씩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홍콩 이공대에 아직 시위 참가자가 남아 있고, 캐리 람 행정장관의 거취도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홍콩 경찰이 봉쇄 상태인 이공대에 대학 관계자와 의료진의 출입을 허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시위대가 스스로 나온다면 신원만 확인하고 현장체포는 하지 않겠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. <br /> <br />[호윤싱 / 홍콩 야우침지역 경찰서장 : 우리는 평화적인 해결을 희망합니다. 잔류한 사람들의 안전을 되찾고 보장하는 것이 우리의 분명한 목적입니다.] <br /> <br />범민주 진영 당선자와 지지자가 이공대 앞으로 몰려갔을 때도 해산은 시도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까지의 경찰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시위대의 입장에서도 선거 압승으로 5대 요구를 관철할 명분은 분명히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폭력 시위보다는 내년 9월로 예정된 입법회 선거에 집중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캐리 로 / 홍콩 구의원 당선자 : 내년에 입법회 선거도 예정돼 있고요. 우리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싸워야 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홍콩 이공대에는 아직 소수의 시위 참가자가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레임덕에 빠진 캐리 람 행정장관의 거취도 쟁점이 되고 있지만 사퇴 의사가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캐리 람 / 홍콩 행정장관 : 중국 중앙정부로부터 책임을 지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.] <br /> <br />구의원 선거를 통해 새 출발선에 선 홍콩 앞에는 여전히 변수들이 놓여있습니다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성웅(swkang@ytn.co.kr)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2620142313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