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홍콩증시에 상장한 첫날, 주가는 예상대로 강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알리바바는 공모가인 176홍콩달러보다 6.25% 높은 187홍콩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내내 강세를 이어갔으며 6.6% 상승으로 장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알리바바는 2014년 뉴욕 증시 상장에 이은 이번 홍콩 증시 상장을 통해 880억 홍콩달러, 약 13조 원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알리바바는 신주 5억 주를 발행해 아시아와 유럽, 미국 등 각국 투자자로부터 주문을 받았으며, 매수 신청이 몰려 조기에 공모를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리바바의 홍콩증시 상장은 2010년 AIA 이후 9년 만에 최대 규모로, 시위사태로 인해 아시아 금융 허브로서 홍콩의 위상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2619433480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