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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어린이 안전법'에 고개 돌린 국회..."제발 통과 부탁" 눈물의 호소 / YTN

2019-11-26 5 Dailymotion

안전사고 희생 어린이 부모, 국회 방문 <br />"어린이 안전 법안 조속히 통과해야" 눈물의 호소 <br />’민식이법’, 국회 행정안전위 전체회의 의결 앞둬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약속했던 스쿨존 어린이 안전법, 이른바 '민식이법'의 국회 처리가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여야의 패스트트랙 관련 입장 차이로 국회가 멈춰 섰기 때문인데, 사고로 아이를 잃은 부모들은 국회로 찾아와 법안 통과를 눈물로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식이, 태호, 해인이. <br /> <br />한없이 밝게 웃는, 하지만 더는 함께할 수 없는 아이의 사진을 고이 안고 부모들이 국회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더는 안타까운 죽음이 없도록 어린이 안전 법안들을 통과시켜달라는 눈물의 호소를 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[故 이해인 양 부모 : 28일에 행정안전위 법안소위 열릴 수 있도록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안 그래도 국회가 오랫동안 법안이 안 된 부분 있어서 하자고 말씀드리고 있고요….]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잘 챙기겠다고 했던 스쿨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법, 이른바 '민식이 법'은 현재 관련 상임위에 머물러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린이 통학차량 사각지대를 없애는 '태호·유찬이법'과, <br /> <br />위험에 처한 아이를 방치하면 처벌하는 '해인이법' 등은 이보다 더 진전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어린이 안전 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기까지 절차가 많이 남았지만, 정기국회 안에 처리될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법과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정국 속에 여야의 대치가 극한으로 치달으면서 다른 법안까지 논의할 여력이 사실상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여당은 당정 협의를 열어 스쿨존 안에 과속 카메라 설치 등에 필요한 예산 1천억 원을 늘리면서 야당에 신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사고가 날 때마다 희생된 아이의 이름을 딴 법안들이 발의됐습니다. 국민적 관심이 높은 지금이 법안들을 처리할 적기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부모들의 절절한 호소를 들은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도 상임위 논의를 최대한 앞당겨 법안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신환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: 어린이 안전 관련해서 쟁점이 되는 법안들도 행정안전위 소관 법안이기 때문에 최대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….] <br /> <br />하지만 다음 달 10일로 정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2621115434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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