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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한금융, 석연찮은 회장 후보 선출

2019-11-27 1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국내 1위 금융그룹이죠. <br><br>신한금융지주가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절차에 들어갔는데 말이 많습니다. <br> <br>일정도 미리 공개하지 않았는데,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? <br> <br>김남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신한금융지주 측은 지난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개최 여부를 묻는 채널A의 질문에 일정이 잡히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신한금융지주 관계자 (지난 21일)] <br>"현재까지 논의된 바 없다. 추후 일정이 나오면 과거했던 대로 홍보팀 통해서 이야기 하겠다… " <br> <br>하지만 공식 답변과 달리 회장 추천 절차가 이달 중순부터 시작됐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. <br><br>한 고위관계자는 "지난 15일 첫 회의에서 회장 추천 일정을 논의했고, 어제는 2차 회의 열어 15명 내외의 후보를 추렸다"면서 "다음달 13일 최종 후보를 정한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> <br>신한 측이 통상 공개되는 회장 후보 추천 일정을 미리 알리지 않고 거짓말까지 한 셈입니다. <br> <br>이 같은 상황은 채용비리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조용병 회장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><br>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, "내년 1월 1심 선고 결과가 나오기 전 관련 절차를 마무리해 연임을 확정지으려는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전문가들은 투명한 회장 선출을 위해 금융 당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. <br> <br>[김득의 /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] <br>"금감원이 최소한 비공개적으로 깜깜이 진행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은 충분히 지적해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." <br> <br>감독 기관인 금융감독원은 신한금융지주의 회장 추천 일정이 진행되는지조차 몰랐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남준 입니다. <br> <br>kimgija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이재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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