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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발사체 2발 발사…지소미아 연장 이후 첫 도발

2019-11-28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북한이 28일만에 또다시 발사체를 쏘아 올렸습니다. <br> <br>닷새 전에는 우리를 겨냥해 해안포 도발을 감행하더니, 이번에는 발사체를 쏘며 도발 수위를 점차 높여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4시 59분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지난달 31일 이후 28일만의 도발이자, 올해 들어 13번째 발사입니다. <br> <br>[전동진 /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] <br>"우리 군은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군사적 긴장 고조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." <br> <br>특히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, 지소미아가 연장된 이후 첫 발사 도발인데, 한국과 일본이 발사 사실을 공지한 시각은 거의 비슷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군 당국은 "지소미아 가동은 일본의 요청이 오면 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한미 군 당국은 이번 발사 동향을 예의주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어제는 미 공군의 통신감청용 정찰기 '리벳 조인트'가 전방 일대 상공을 비행했고, 오늘은 미사일 발사 동향을 영상감시하는 '조인트스타즈', 신호정보를 수집하는 미 해군의 '에리스' 정찰기가 연이어 한반도 상공을 날았습니다. <br> <br>북한이 북미 협상의 마지노선인 12월을 앞두고 미국을 압박하기 위해 도발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. <br> <br>최근 연평도 인근 섬에서 해안포를 발사해 군사합의를 고의 위반한데 이어, 금강산 관광지구 인근 항구를 해군 기지화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 beste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윤재영 <br>영상편집: 김태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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