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콩 시위대들이 어제 저녁 센트럴 에든버러 광장에서 미국 의회의 '홍콩인권법안' 통과와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에 감사의 뜻을 나타내는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 참가자들은 미국 국기를 흔들면서 홍콩인권법을 법제화한 미국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한다는 뜻을 담은 손팻말을 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홍콩인권법 서명으로 홍콩 시위대의 정치개혁 요구에도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 송환법 반대 시위를 이끌어 온 민간인권전선은 다음 달 8일 행정장관 직선제 등을 요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대 온라인 토론방에서는 다음 달 9일부터 총파업과 동맹휴학, 상점 휴업을 동시에 하는 이른바 '3파 투쟁'을 벌이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2900400411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