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홍콩 인권법안 서명에 대해 중국 외교 당국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담당하는 중국 상무부는 관련 언급을 자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오늘(28일) 주례 브리핑에서 홍콩 인권법이 미중 무역협상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'더 공개할 만한 내용이 없다'며 즉답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상무부의 이런 반응은 홍콩 인권법이 패권적 내정 간섭이며 반드시 반격에 나서겠다고 한 중국 외교부의 분위기와는 다른 것으로, 1단계 미중 무역 합의 타결에 나쁜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대응을 자제하는 것으로 관측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2820335419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