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겨울철 석탄 발전기 가동을 최대 15기까지 정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어디까지나 한시적인 대책일 뿐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석탄발전 비중 자체를 크게 줄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황선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석 달 동안 석탄 발전기 가동을 8기에서 많을 때는 15기까지 정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나머지 석탄발전기도 발전량을 80%로 제한합니다. <br /> <br />[김정일 /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혁신정책관 : 미세먼지 배출량이 높은 순서대로 가동중지와 상한 제약을 실시할 예정입니다. 이에 따라 충남 보령, 당진, 태안 등지의 발전소가 포함될 예정이며 경남 일부 지역의 발전기도 포함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전체 석탄 발전기 60기 중 많을 때는 4대 중 한 대꼴로, 그것도 전력 수요가 많은 겨울철에 중단하는 것이어서 강력한 미세먼지 대책으로 평가됩니다. <br /> <br />이뿐만 아니라 가동 30년이 지난 노후 발전기 10기를 2022년까지 조기 폐쇄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여전히 석탄발전 의존도가 높다는 점인데 국내 전체 발전량 중 석탄발전이 42%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<br /> <br />여기에 현재 건설 중인 석탄 발전기 7기가 2024년까지 차례로 준공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이지언 /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국장 : (새 석탄 발전기는) 현재 5백 메가와트 급(MW)의 2배이기 때문에 좋은 효율과 기술을 단다고 하더라도 대기오염은 별로 못 줄이고 온실가스는 2배 나온다고 봐야 하는 수준입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석탄 사용량이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1인당 석탄 사용량도 세계 최고 수준인데 바로 발전용 유연탄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발전 단가가 싸다는 이유로 석탄발전 의존도가 여전히 높지만, 미세먼지 등 환경 비용을 생각하면 획기적인 탈석탄 정책이 시급합니다. <br /> <br />YTN 황선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3001030034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