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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'김기현 靑 첩보' 수사....가공 여부 관건 / YTN

2019-11-30 24 Dailymotion

靑 ’김기현 첩보’ 가공했나?…수사 관건 <br />’백원우→박형철→경찰청→울산청’ 경로로 전달 <br />김기현 주변 인물 비위…낙선 뒤 대부분 무혐의 <br />검찰, 첩보 생산 과정 靑 어떤 역할 했는지 집중 확인<br /><br /> <br />검찰은 지난해 6·13 선거를 앞두고 야당 후보인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낙선을 위해 청와대가 경찰에 이른바 '하명 수사'를 하도록 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김 전 시장 첩보 생산에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, 첩보가 경찰로 넘어오는 과정이 적법했는지 등이 수사의 초점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. 조성호 기자! <br /> <br />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으로 보면 김기현 전 시장 관련 수사는 어떻게 시작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은 2017년 말쯤 청와대에 처음 접수된 첩보가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3월 경찰의 강제수사로 이어지는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원우 당시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에게 전달해준 것을 반부패비서관실에 파견된 경찰 출신 행정관이 서류봉투에 밀봉해 경찰청 특수수사과에 건넸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청은 검토를 마친 뒤 우편으로 울산경찰청에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시장의 비서실장이 건설업체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내용 등 김 전 시장과 주변 인물들의 비위 의혹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시장 낙선 이후 첩보 내용은 대부분 무혐의로 결론 났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첩보 생산에 청와대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검찰이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청와대가 첩보를 만들거나 가공해 경찰에 넘겼다면 의도가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전직 특별감찰반원들을 조사하면서 첩보가 보고서 양식으로 정리됐고, '지방자치단체장 김기현 비위 의혹'이라는 제목으로 경찰에 넘겨진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청와대에서는 첩보 생산이나 이첩에 관여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어제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서 첩보는 청와대 조사 대상이 아니라서 그대로 첩보를 넘겨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적인 절차를 따랐기 때문에 수사개입 등 문제가 없다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첩보의 출처가 어디인지, 구체적인 입수경위가 뭔지는 청와대나 경찰 모두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러 정황이 당시 민정수석이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백원우 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3010013255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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