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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워크레인 중간 꺾이면서 넘어져…맞은편 건물 ‘쿵’

2019-11-30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"마른 하늘에 날벼락" <br>이럴 때를 두고 하는 말일 겁니다. <br> <br>부산의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져 인근 건물을 덮쳤습니다. <br> <br>주말 이른 아침이라 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 다행이었지...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. <br> <br>주말 사건사고 소식, 김단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<br>대형 크레인이 인근 건물을 덮쳤습니다. <br> <br>바로 옆 공사장에 있던 크레인 중간 부분가 꺾이면서 건물 2, 3, 4층이 파손됐습니다. <br> <br>또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도 부서졌습니다. <br> <br>다행히 크레인이 덮친 건물 사무실은 비어 있었고 주말 이른 아침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> <br>[소방 관계자] <br>"주말 오전 시간대라 그런지 지나가는 차나 보행자는 없었던 것 같아요. 주말 오전이라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." <br> <br>크레인은 무인으로 작동돼 탑승자도 없었습니다. <br> <br>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. <br><br>희뿌연 연기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연신 타오릅니다. <br> <br>어제 오후 1시쯤, 전남 나주시에 있는 한 폐목재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> <br>이틀째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2천6백톤에 이르는 목재로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인명피해는 없지만 주변 공장 등으로 불이 번지는 걸 최대한 막고 있습니다. <br> <br>소방당국은 오늘 늦게까지 진화 작업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><br>오늘 오전 9시 30분에는 익산역에서 용산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가 고장나 노량진역 부근에서 1시간 동안 멈춰섰습니다. <br> <br>250여명의 승객들이 철로를 걸어서 이동했고 뒷따르던 열차 8편이 무더기로 지연 운행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단비입니다. <br> <br>김단비 기자 kubee08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정기섭 <br>영상편집: 구혜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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