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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남방정책 떠받치는 아세안 정상들의 '한류 취향' / YTN

2019-11-30 14 Dailymotion

마하티르 말레이시아 대통령, 스타트업 행사 관심 <br />수치 고문, 미얀마 아이돌 그룹 K-POP 연수 요청 <br />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"개인 휴가로도 한국 방문" <br />인도네시아 대통령, 문 대통령을 형님으로 지칭<br /><br /> <br />임기 전반기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주 인구 6억의 거대 시장인 아세안의 정상들을 모두 부산에 초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들은 한류와 한국의 첨단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, 아세안과의 관계를 주변 4강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신남방정책의 성과 창출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통문화와 한류를 담은 환영 만찬으로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의 부산 만남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일 큰형인 94살, 마하티르 총리가 스타트업 행사 장면을 스마트폰에 열심히 담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과 만나서는 또렷한 우리말 발음으로 '한류'를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/ 말레이시아 총리 : 한국의 음악, 드라마 등 한류가 열풍을 일으켜서 전 세계를 휩쓸었습니다.] <br /> <br />평균 연령이 27세인 미얀마의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은 문 대통령에게 미얀마 아이돌 그룹 '프로젝트 K'가 K-POP을 배울 수 있게 해달라는 특별한 요청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아웅산 수치 / 미얀마 국가고문 : 특별히 교육을 통해서 양국의 젊은 세대들이 함께 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.] <br /> <br />한복을 입고 등장한 베트남 총리 부인은 대장금이 된 것 같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엔 박항서 감독도 양국 우정의 상징이 됐는데 베트남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3번째로 수출을 많이 하는 나라입니다. <br /> <br />[응우옌 쑤언 푹 / 베트남 총리 : 지금 박항서 감독님이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하고 베트남 거리도 박항서 감독의 이름이 붙었습니다.] <br /> <br />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한국 홍보대사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[리센룽 / 싱가포르 총리 : 2015년 휴가 중에 싱가포르 사람들을 꽤 많이 만났는데요. 그중 한 가족은 강원도에 있는 설악산 산봉우리에서 만났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에도 경의선 숲길과 홍대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고 이걸 본 문 대통령이 다음에는 같이 치맥하자며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을 형님으로 부르며 친근함을 과시했는데, 우리 자동차 기업의 인도네시아 생산 거점 확보 소식도 이번에 발표됐습니다. <br /> <br />[조코 위도도 / 인도네시아 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0105230373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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