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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명수사 의혹 전 백원우 특감반원 숨진 채 발견 / YTN

2019-12-01 50 Dailymotion

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에 연루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휘하 특감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청와대 특감반원이었던 현 검찰 수사관 A 씨가 어제(1일) 오후 3시쯤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수사관은 '가족에게 미안하다'는 취지의 말과 함께 최근 심리적 어려움을 겪었음을 시사하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은 A 수사관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첩보 관련 문건과 관련해 오늘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 수사관은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감반원으로 재직할 당시인 지난해, 6·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지방경찰청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의 비위 혐의를 수사한 일과 관련해 불거진 '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'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청와대에서 경찰청에 이첩한 김 전 시장 주변 비위 첩보가 울산경찰청으로 하달돼 수사가 이뤄졌는데, 민정비서관실 소속 행정관들이 울산으로 내려가 수사상황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숨진 A 수사관은 당시 울산으로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A 수사관은 청와대 파견근무를 마치고 지난 2월 검찰로 복귀해 서울동부지검에서 근무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은 "고인은 오랫동안 공무원으로 봉직하면서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근무해오신 분으로, 이런 일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,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, 생명의 전화 1588-9191,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200422057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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