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월 첫 월요일, 조간브리핑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중앙·동아일보, 경향신문 살펴봅니다. <br /> <br />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휘하에서 특별감찰반원으로 근무했던 검찰 수사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, 각 신문 1면에 배치됐는데요. <br /> <br />중앙일보는 A 수사관이 남긴 유서 형식의 메모에,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미안하다고 한 내용이 담긴 점을 중요하게 다뤘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검찰이 수사 중인 이른바 청와대 '하명 수사' 의혹에 대해 청와대의 개입 사실을 일정 부분 인정한 것이란 해석이 나올 수 있다고, 신문은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아일보에 실린 관련 내용 함께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의 측근이 황운하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과 접촉한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을 확보했다는 단독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송 시장의 선거운동을 도왔던 사업가 유 씨가 황 청장과 수차례 만나, 울산경찰청 건물 예산 관련 부탁을 받았고, <br /> <br />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뤄진 2017년 9월엔 황 청장과 송 시장이 직접 만났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지방경찰청장이 관내 선거 후보자와 만난 건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나온다고, 신문은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동아일보 1면 보시죠, <br /> <br />일반 변호사 525만 원, 전관 1년 차는 1,564만 원! <br /> <br />변호사의 사건당 평균 수임료를 비교했습니다. <br /> <br />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있는 700명을 조사한 결과, 퇴임 1년 이내인 법원장이나 검사장 출신이 사법연수원을 졸업하고 바로 변호사가 된 '비전관'보다 3배가량 높은 수임료를 받고 있다는 것! <br /> <br />또, 퇴임 1년 차에 비해 퇴임 3년 이내의 전관은 평균 수임료가 30% 정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문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향신문은 <br /> <br />"김용균 1주기도 안 지났는데 작업장 10곳 가운데 9곳은 안전이 부실하다"는 노동부의 불시점검 결과를 1면에 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선도적으로 안전문화를 정착시켜야 할 공공부문 현장도 72%나 시정 지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조간브리핑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205375342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