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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“백원우팀, 직제에 따른 합법”…검찰에 책임 돌리기?

2019-12-02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청와대도 반격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이른바 백원우팀은 합법적인 조직이고 법에 어긋나는 일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수사관의 극단적인 선택의 책임을 검찰과 언론에 돌렸습니다. <br> <br>김윤정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이른바 '백원우팀'에서 근무했던 수사관이 극단적 선택을 하자 침묵을 지키던 청와대가 적극 해명하며 <br>반격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'백원우팀'은 대통령 비서실 직제에 따라 특수관계인 감찰을 담당하는 합법 조직이라는 겁니다.<br> <br>2017년 당시 민정비서관실 소속 특감반원 5명 중 3명은 친인척, 2명은 특수관계인 감찰 임무를 수행했는데, <br> <br>숨진 A수사관이 특수관계인 담당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사흘 전 노영민 비서실장 발언 그대로입니다. <br> <br>[노영민 / 대통령 비서실장 (지난달)] <br>"민정비서관실에 별동대라고 얘기하는 두 명의 특감반원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대통령 친인척과 대통령과의 특수관계인을 담당하는 민정비서관실 소속의 감찰반원들입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감찰 대상인 '특수관계인'의 범위도 정해져 있지 않다며, 백원우팀의 감찰이 합법적이었음을 재차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백원우팀의 업무도 직무 범위내에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> <br>"민정비서관실은 민정수석실 선임 조직으로 대통령 친인척 및 특수관계인 담당뿐 아니라 수석실 다른 업무 조력도 가능하다"는 겁니다.<br> <br>반부패비서관실의 감찰 업무를 백원우팀이 했다는 비판을 의식한 해명입니다. <br> <br>백원우팀의 울산 출장도 부처간 갈등에 대한 실태 조사 차원일 뿐 시장 선거와 무관하다며 구체적인 동선까지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지난해 1월 11일 오전, 감찰반 두 명이 기차를 타고 울산에 도착해 각각 검찰과 경찰청에서 고래고기 사건 속사정을 듣고 상경했다는 겁니다.<br> <br>청와대는 수사관이 극단적 선택을 한 건 "과도한 오해와 억측 때문"이라며 책임을 야당과 검찰, 언론에 돌렸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윤정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강 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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