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檢, 숨진 수사관 휴대전화 확보...'하명 의혹' 규명 단서 담겼나? / YTN

2019-12-02 1 Dailymotion

검찰이 전직 특별감찰반원 출신의 수사관 사망과 관련해 서울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 해 휴대전화 등 유류품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러 의혹이 제기된 극단적 선택 배경과 이른바 청와대 '하명 수사'와 관련된 단서가 있는지 확인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이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 출신 A 수사관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에 대해 압수 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A 수사관의 휴대 전화와 메모 등 유류품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숨진 채 발견된 바로 다음 날 경찰이 1차 부검만 마친 상황에서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건 이례적입니다. <br /> <br />A 수사관이 검찰 참고인 조사를 앞두고 숨진 것을 두고 정치권 등에서 여러 의혹이 제기되자 사망 경위 등을 규명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권에서는 검찰이 별건 수사로 A 수사관을 압박했다고 의심하고 있고, <br /> <br />야당에서는 검찰 수사 진행을 묻는 청와대 출신 인사의 전화로 A 수사관이 괴로움을 토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검찰은 숨진 A 수사관을 별건 수사로 압박한 사실이 전혀 없고, 적법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 수사관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검찰은 포렌식을 의뢰해 최근 통화 내역과 문자 내용 등을 분석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핵심 참고인이 숨지면서 수사 속도 조절은 불가피해졌지만, 검찰은 '하명 수사' 의혹의 '윗선' 수사를 계속 이어갈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울산에 같이 내려갔던 경찰 출신의 또 다른 특감반원 B 총경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면서, 이들에게 업무를 지시한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을 겨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'하명 수사' 의혹과 함께 검찰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 진행 상황이 청와대에 수시로 보고됐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를 둘러싼 논란이 많은 만큼 검찰은 백 전 비서관 조사 전에 사실 관계를 밝힐 객관적 증거 수집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검찰 관계자는 수사관 사망 경위와 의혹 전반을 철저히 규명한다면서도 형사사건 공개 금지 규정에 따라 수사 상황은 밝힐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222044560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