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생 동안 성인의 1/3이 심한 어지럼증을 경험한다고 하죠. <br /> <br />원인은 다양한데 움직일 때마다 어지럼증이 심하다면 이석증인 경우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이석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한나 씨는 3개월 전 생긴 돌발성 난청이 최근 이석증으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난청에 따른 이명 증상도 힘들었지만 어지럼증은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[윤한나 / 서울 미아동 : 처음에 멀미나는 것처럼 증상이 있더라고요. 머리도 기분 나쁘게 아프고 속도 안 좋고.] <br /> <br />이석증은 귀 뒤쪽에 있는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에 붙어 있던 작은 칼슘 입자들이 떨어져 나와 생깁니다. <br /> <br />회전 감각을 담당하는 반고리관에 들어간 경우 작은 움직임에도 몸이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어지러워지고 이석이 들어간 위치에 따라 눈동자가 마구 흔들립니다. <br /> <br />[여승근 /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: 어지럼증 양상이 이석증은 좀 다릅니다. 돌이 있어야 할 부분에서 빠졌기 때문에… 이석증이 있나 없나 구분은 움직일 때마다 어지럼증이 생기나 안 생기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석증 환자가 최근 5년간 연평균 4.8%씩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성 환자가 대부분이고 그중에서도 50세 이상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. <br /> <br />물리적 충격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면 발생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석을 붙잡고 있는 끈끈한 성분이 노화로 약해진 경우와 심한 감기도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[여승근 /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: 노화로 병도 많아지는 데 그중 하나가 이석증입니다. 머리나 귀를 다치면 충격으로 돌이 떨어져 나가기도 하고 감기가 걸리면 바이러스 때문에 염증이나 혈액순환 장애로 이석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메니에르 증상으로도 보기 쉬워서 자가 진단하기보다는 자세 변화에 따라 눈동자 흔들림을 확인하는 안진 검사 등 정확한 검사와 진료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자연히 호전되기도 하지만, 증상이 확인되면 머리를 돌려가며 이석을 이동시키는 이석 치환술을 합니다. <br /> <br />1∼2회 시행으로 90% 이상 치료될 정도로 치료는 비교적 잘 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재발도 잦아 30%의 재발률을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정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222291027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