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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-중국 잇는 가스관 개통...1단계 2,200km 구간 첫 개통 / YTN

2019-12-02 10 Dailymotion

러시아 동시베리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중국에 공급하는 가스관 개통식이 현지시간 2일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개통식은 러시아 남부 소치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중국 베이징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, 양국 국경 지대의 가압 기지를 연결하는 TV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'가스프롬'의 알렉세이 밀레르 사장이 가스관 가동 명령을 내리면서 가스관이 개통됐습니다. <br /> <br />약 3천km에 이르는 이 가스관은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의 '코빅타'와 야쿠티야 공화국의 '차얀다' 등 2개 대형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러시아 극동과 중국 동북 지역까지 보내는 데 사용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날 1단계로 개통한 가스관은 차얀다 가스전에서 중국과 접경한 아무르주 주도 블라고베셴스크에 이르는 2천200km 가스관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'시베리아의 힘' 가스관에서 중국으로 이어지는 지선인 '동부 노선'을 통해 연간 380억㎥의 천연가스를 30년 동안 중국에 공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전체 계약금액은 4천억 달러, 한화로 약 472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0300034136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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