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속도로에서 승합차와 화물차 추돌사고가 나 2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나고 주택 화재로 80대 노인이 다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사건·사고, 임성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차량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상자를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들이 잇따라 현장에 도착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2시 40분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안산나들목 인근에서 승합차 한 대가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와 탑승자 등 두 명이 숨지고, 화물차에 타고 있던 두 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1차 사고로 멈춰 있던 화물차를 승합차가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갓길에 세워진 하얀색 벤츠 승용차에서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8시 50분쯤 충북 괴산을 지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향 조곡터널 출구 부근에서, 60살 박 모 씨가 몰던 벤츠에 불이 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씨를 포함해 차에 타고 있던 네 명이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보다 앞서 인천 고잔동의 해안도로를 달리던 SUV에서도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었고,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앞부분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집주인 87살 서 모 씨가 연기를 마시고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, 주택 전체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성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306205593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