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성기선 /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] <br />안녕하십니까.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 성기선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부터 지난 11월 14일 시행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국가적인 대사인 수능시험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. <br /> <br />주지하는 바와 같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 이수 정도를 확인하면서 동시에 대학입학 선발을 위한 전형자료로 제공되기 위해서 시행됩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시험의 목표를 고려하여 고등학교 교육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문항을 출제하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초고난이도 문항을 줄여 난이도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예년의 수능결과와 올해 6월과 9월 실시된 두 차례의 모의평가 결과를 철저히 분석하여 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의 특성과 수준을 면밀히 분석하고자 노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수능에서는 예년의 출제기준을 유지하여 난이도의 급변 없이 적정 난이도를 달성하고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에 대한 학교 현장과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제도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여 합리적 방안을 찾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점을 밝혀드리고 싶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내일 성적표를 받게 될 수험생 그동안 고생하신 학부모님과 일선 학교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올해 수능 필적 확인 문구는 너무 맑고 초롱한 그중 하나 별이여였습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들이 이 문구를 기억하면서 별처럼 빛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. <br /> <br />수능이 인생 전체를 고려해 본다면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. 시험 이후에도 미래를 위해 수많은 도전을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 여러분들은 시험 결과에 너무 실망하거나 좌절하거나 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도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를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지하다시피 공식적인 수능성적 발표에 앞서 일부 수험생들이 자신의 성적을 미리 알게 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 성적 출력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주말 테스트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일부 졸업생들이 자신의 공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pn/0301_2019120311091495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