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포츠 소식 알아봅니다 김상익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! <br /> <br />결국 메시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수여하는 올해 발롱도르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메시가 판 다이크와 호날두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. <br /> <br />2015년 이후 4년 만에 정상 탈환이고 2009년 첫 수상부터 10년 사이 통산 6번째 수상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나란히 5회 수상했던 호날두를 따돌리고 이제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메시 올해 바르셀로나의 스페인리그 우승 이끌면서 소속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득점왕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FIFA 올해의 선수상은 FIFA 회원국 감독과 주장들, 그리고 팬들의 투표가 합산되지만 이 발롱도르는 전 세계 190여 명의 저널리스트가 수상자를 선정합니다. <br /> <br />메시 선수, 피파 올해의 선수상에 이어 발롱도르까지 거머쥐면서 명실공히 올 시즌 세계축구 원톱임을 다시 입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메시 선수 소감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리오넬 메시 / 바르셀로나 (발롱도르 6회 수상) : 나는 내가 얼마나 나이가 들었는지 알고, 힘든 은퇴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이 순간을 더 즐기려 합니다.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시간은 흐르고 모든 일은 너무 빨리 일어난다는 점을 말하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올해 3위에 그친 호날두 선수 자존심이 많이 상했을 텐데. 그래서일까요? 오늘도 예상대로 시상식장 '노쇼'였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수상자이면서 올해는 30인 후보에서 제외된 레알 마드리드 모드리치 선수도 시상식에 참석해서 메시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는데요. <br /> <br />시상식 끝나고 트위터 계정에 이런 글을 올렸어요 '스포츠와 축구에서는 이기는 게 다가 아니다. <br /> <br />팀 동료와 경쟁자에 대한 예의가 있어야 한다" 지난해 팀 동료였던 모드리치가 이 상을 수상할 때도 호날두는 참석하지 않았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 2위에 오른 판 다이크도 시상식 전에 기자가 "호날두가 안 오면 후보 한 명이 주는 거 아니냐?"고 질문하니까 "그래? 호날두가 이상의 경쟁자이긴 했었냐?"는 뼈있는 농담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'인성 부족' 호날두 선수가 오늘 모두의 조롱거리가 되는 하루였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는 그래도 이탈리아 리그가 같은 날 시상식을 준비하면서 '노쇼' 호날두에게 알리바이를 만들 기회를 줬습니다. <br /> <br />호날두, 오늘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시상식에서 '올해의 선수'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120312541095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