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가 올해 백악관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의 주제는 '미국의 정신'으로 겨울을 상징하는 하얀색에 축제를 상징하는 빨간색 포인트를 더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개된 영상에서 멜라니아 여사는 커다란 트리에 하얀 눈가루를 뿌리고 난로 벽에 장식된 빨간 장미를 점검하는 등 우아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워싱턴 포스트는 멜라니아 여사가 흰색 공간에서 원피스와 신발, 코트까지 온통 흰색 차림을 한 것과 어깨에 걸친 코트를 거론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크리스마스의 온정을 보여주려는 영상에서 어깨에 걸친 흰색 코트는 차가움과 무관심을 물씬 풍긴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, 멜라니아가 카메라를 응시하지 않아 친근감을 주지 않고 미학적인 면만 부각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트를 어깨에 걸치는 것은 모델 등이 흔히 의상을 멋스럽게 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런 상투성은 멜라니아 여사에게는 불필요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0314570710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