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대통령 궁 인근에서 수류탄이 터져 군인 2명이 부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은 현지시간 3일 오전 자카르타 중심 모나스 광장에서 경비 군인 2명이 수류탄을 발견해 줍는 순간 폭발하면서 손과 허벅지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류탄이 폭발한 모나스 광장은 내무부 맞은편으로 대통령궁과는 400m 떨어진 지점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 직후 폭발물 처리반이 현장을 통제하고, 추가 폭발물이 있는지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광장을 경비하는 군인과 경찰 9천여 명 중 누군가 우연히 수류탄을 흘리고 갔을 가능성도 있다며 테러로 단정 짓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이 광장에서는 이슬람 보수주의자들의 집회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0317242466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