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워진 날씨 속에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파주에서는 행인이 시내버스에 깔리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재민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■ 섬유공장 불…3시간 만에 진화 <br /> <br />대구 달성군에 있는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인화물질이 많아 한때 대응 1단계까지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장 안에 있던 근로자들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, 400㎡ 규모의 창고 1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■ 주택 화재…인명피해 없어 <br /> <br />충주에 있는 주택이 붉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날 당시 2명이 있었지만, 바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■ 요양병원 실외기 화재…80여 명 대피 <br /> <br />화성시에 있는 요양원 발코니에 설치된 실외기가 검게 탔습니다. <br /> <br />요양원 직원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, 입원 환자를 포함한 8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■ 시내버스에 깔린 50대 남성 중상 <br /> <br />파주시 도로에서 소방대원들이 시내버스에 깔린 50대 남성을 구조합니다. <br /> <br />남성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시내버스 기사는 남성이 비틀거리며 걷다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버스에 깔렸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버스 블랙박스와 주변 CCTV를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■ 해경, 바다로 뛰어든 50대 남성 구조 <br /> <br />해경이 거친 파도를 헤치고 갯바위를 잡고 버티고 있는 남성을 구조합니다. <br /> <br />남성이 갯바위에서 바다로 뛰어드는 것을 시민이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성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재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404340365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