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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왕이 방한...한중 관계 정상화 물꼬 틀까 / YTN

2019-12-04 5 Dailymotion

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한중 간 사드 갈등 이후 처음인 4년여 만에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중 관계 정상화에 물꼬를 트게 될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장아영 기자! <br /> <br />왕이 중국 국무위원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머무른다고요. 일정이 어떻게 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조금 전 입국한 왕이 국무위원은 오후 4시에 이곳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나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회담 이후인 6시 반쯤에는 장관 공관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진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청와대로 가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, 정재계 인사를 만나는 등, 밤 늦게까지 꽉 찬 1박 2일 일정을 소화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방한에서는 특히 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달 하순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 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도 개최하는 방안, <br /> <br />또 내년에 시 주석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의 방한은 지난 2014년 7월이 마지막으로,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아직 방한한 적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 당국자는 시 주석 방한 필요성에 대해 우리나라와 중국이 모두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왕이 국무위원의 이번 방한,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물론 한중 정상회담을 조율한다는 의미도 있지만, 왕이 국무위원의 방한 자체도 사드 갈등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5년 10월, 리커창 중국 총리를 수행해 방문한 이후로 처음인데요. <br /> <br />사드 배치와 경제 제재로 인해 최악으로 치달았던 양국 관계를 정상화하려는 노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단체관광 제한과 같은 중국의 제재 조치에도 변화의 계기가 마련될지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한편으로는, 미중 패권 경쟁 속에 있는 중국이 여러 요구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한반도 배치 가능성 등에 대해 우려를 나타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외교부에서 YTN 장아영[jay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0414510279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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