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가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리 의혹을 제보받은 경위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외부에서 받은 제보를 특별감찰반원이 아닌 청와대 행정관이 요약 정리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, 숨진 전 특감반원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발표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고민정 / 청와대 대변인] <br />경찰출신이거나 특감반원이 아닌 행정관이 외부에서 제보된 내용을 일부 편집하여 요약 정리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고인이 되신 동부지검 수사관은 문건 작성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2017년 10월경 당시 민정비서관실 소속 행정관 A씨가 제보자로부터 스마트폰 SNS를 통하여 김기현 전 울산시장 및 그 측근 등에 대한 비리 의혹을 제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A 행정관은 외부 메일망의 제보 내용을 문서파일로 옮겨 요약하고 일부 편집하여 제보문건을 정리하였으며, 그 과정에서 새로이 추가한 비위사실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의 문건은 외부 제보 없이 민정수석실이 특감반의 자체조사 등을 통해 생산한 다음 경찰에 지시하여 수사하도록 한 사실이 없고, 고인 등 두 명의 특감반원이 2018년 1월 울산에 내려간 것은 본건 자료와 무관한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0415154630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