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청와대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동부지검은 오늘 오전 11시 반쯤부터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청와대가 주요 국가보안 시설인 만큼 청와대와 협의를 거쳐 임의제출 방식으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2017년 민정수석실이 확보한 유재수 당시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에 대한 감찰 자료 등을 얻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은 유 전 국장 비위 의혹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, 10월쯤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상당 부분 혐의를 확인했지만 별도의 수사 의뢰 없이 사건을 종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당시 감찰이 중단되는 과정에서 감찰 내용이 외부로 유출되거나 이른바 '윗선'의 부당한 지시나 압력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우준[kimwj0222@ytn.co.kr]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413400911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