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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 '하명 수사' 그대로...아이폰 보안에 이틀째 포렌식 '발목' / YTN

2019-12-04 0 Dailymotion

아이폰 보안 못 풀어…이틀째 포렌식 중단 <br />"행정관이 외부 제보 요약·편집…울산 출장과 무관" <br />檢, 靑 발표에 檢 공식 입장 없어…'하명 수사' 부담 커져 <br />외부 기관·민간 업체 등에 잠금 해제 기술 협조 요청<br /><br /> <br />청와대가 발표한 자체 조사 발표에도 검찰은 공식적인 반응 없이 이른바 '하명 수사' 의혹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수사의 핵심 단서가 될 숨진 A 수사관의 휴대전화 포렌식에 나섰지만 이틀째 잠금을 해제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와대가 자체조사 결과 발표로 이른바 '하명 수사 의혹'의 시작인 첩보 생성과 이첩 과정이 일부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감반 출신이 아닌 또 다른 행정관이 외부 제보를 일부 편집해 요약했고, 지난해 1월 A 수사관 등이 울산에 다녀온 것과 무관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청와대 자체 조사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지만 하명 의혹 수사 부담은 더 커진 셈입니다. <br /> <br />최초 첩보 생성 과정뿐 아니라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직전까지 이어진 경찰 수사에 청와대가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전반적으로 살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,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숨진 전 청와대 특감반원, A 수사관의 휴대전화 분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숨진 A 수사관 휴대전화가 안면 인식 보안을 갖춘 아이폰 최신 기종이라 이틀째 잠금 기능을 풀지 못해 애를 먹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대검 디지털 포렌식센터에서 이스라엘 포렌식 업체의 장비를 동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밀번호 자릿수에 따라 잠금된 휴대전화를 해제하는데 많게는 일주일 이상이 소요되고, 특수 문자가 포함되면 한 달까지 걸릴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시간이 급한 검찰은 다른 정부 기관과 외부 민간 업체에 아이폰 잠금 해제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신 아이폰의 잠금 설정은 미 연방수사국, FBI도 풀기 어려울 만큼 강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와 검찰 사이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는 가운데 숨진 A 수사관 휴대전화의 포렌식 성공 여부가 이번 수사의 최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[parkkw0616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421104198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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