당락 ’변수’ 수학·국어 중심 진학지도 할 듯 <br />표준점수 같은 점수대 중 우세한 과목 따져봐야 <br />같은 표준점수라도 정시 전략 따라 당락 엇갈려 <br />수시 결과에 흔들리지 말고 정시 전략 집중해야<br /><br /> <br />수능 성적표가 오늘 수험생들에게 통지되면서 수시 합격자도 속속 발표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주변의 합격 소식에 자칫 마음이 흔들릴 수도 있는데요. <br /> <br />수시 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, 지원 전략에 따라 당락이 갈리는 정시 준비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교 3년 동안 노력의 결과물을 받는 날. <br /> <br />예상외로 긴장감은 찾아볼 수 없고, 미소를 짓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간혹 고개를 흔들거나, 심각한 표정을 짓는 수험생들에게서 아쉬움이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[황인성 / 서울 여의도고 3학년 : 만족할 수 있는 대학에 갈만한 수준의 성적을 받은 게 아니라서 상향 지원해 보고 안 되면 1년 더 해 볼 생각입니다.] <br /> <br />[이성준 / 서울 여의도고 3학년 : 살짝 아쉽기는 한데 준비했던 것만큼 잘 나온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수험생들은 수능 성적을 토대로 속속 발표되는 수시 결과를 보면서 개별 상담 등 정시 준비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당락의 변수가 될 수학과 국어의 표준점수와 각 대학의 영역별 가중치 등에 진학 지도의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정진권 / 서울 여의도고 교감 : 수학에 가중치를 둔 대학이 많기 때문에, 수학을 잘 본 학생과 못 본 학생이 아마 극명하게 차이가 날 것 같습니다. 그래서 수학에 상당히 비중을 두고 정시 상담을 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특히 표준점수를 합산했을 때 자신이 같은 점수대 수험생들 가운데 어느 과목에서 우세한지 따져보고 가중치 적용이 유리한 대학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같은 점수를 받아도 정시 전략에 따라 목표 대학은 물론 상위대학의 당락도 좌우한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자신과 주변의 수시 결과에 흔들리지 말고 정시에 대비해 내 점수 유형에 가장 적합한 반영 모형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. <br /> <br />YTN 권오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42210468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