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소속 학생들이 성폭력 가해 교수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예종 학생들로 구성된 '권력형 성폭력 근절을 위한 비상대책위'는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 교수에 대한 징계 수위를 높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대위는 피해자만 22명에 달하고, 피해 사례는 44건이나 된다며 사안이 가볍지 않은데도 학교 측은 방학 기간을 포함해 정직 3개월이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징계를 내렸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가해 교수와 같은 영상원 소속 교수가 징계위원장을 맡는 등 절차적으로도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7월, 한국예술종합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상습적인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는 A 교수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징계와 2년간의 수업 배제 조치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대겸 [kimdk1028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418123005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