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두대간 덕유산 일대에 반달가슴곰이 사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지리산에서 50km 떨어진 덕유산 자락 삼봉산에 설치된 무인 카메라에 지난 9월 2일쯤 3∼4살 어린 곰과 어른 곰의 중간 크기 곰 한 마리가 촬영된 사실이 최근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덕유산 일대에서 반달가슴곰이 발견된 건 처음으로, 방사한 반달가슴곰과는 달리 귀에 발신기가 없어서 자연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지리산에는 반달가슴곰 67마리가 살고 있는데 적정 서식밀도 78마리에 점차 육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지난 6월 전라북도 장수에 이어 지리산을 벗어난 곳에서 반달가슴곰이 잇따라 확인됨에 따라 백두대간을 따라 서식지가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412024633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