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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명수사 의혹 증폭..."정치 수사" vs "무더기 고발" / YTN

2019-12-05 10 Dailymotion

이른바 '김기현 첩보'의 제보자가 송철호 울산시장 측근인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, 야권은 '하명 수사'가 분명하다며 청와대와 여권을 몰아붙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검찰이 검찰개혁을 막기 위해 한국당과 뒷거래를 한 것 아니냐고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나연수 기자! <br /> <br />청와대가 어제 민정수석실 문건까지 들고 나와 해명했지만, 결국 제보자가 여당인 현 시장 측근 인사로 밝혀졌습니다. 야권의 '하명수사' 공세는 더 거세졌겠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보수 야권은 '국정농단'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청와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오늘 오전 회의에서, 사건의 본질은 대통령 측근 정치인의 당선을 위해 청와대 하명에 따라 경찰이 동원된 선거 공작 의혹이라며, 특위를 구성해 국정농단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필요하다면 특검이나 국정조사까지 하겠다고 언급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면서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은 검찰개혁에 새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며 이제라도 공수처 강행 처리 시도를 멈추라고 검찰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역시, 손바닥으로 진실을 가리려 해봐야 드러나게 돼 있다며, 감추면 감출수록 최순실 사건을 능가하는 국정농단 사건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정치적 수사를 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숨진 특감반원의 유류품과 휴대전화를 경찰에게서 압수해 간 게 이례적이라는 건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얏나무 아래 갓끈도 고치지 말라는 속담을 인용하며,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동은 삼가라고 검찰에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고인이 검찰 수사 도중 사망한 만큼 법무부의 사건 통제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을 검찰의 권한남용으로 연결지으며,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은 비판하고, 한국당은 추켜세우고, 검찰 수사가 또다시 정치권의 핵으로 떠오른 거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, 여야 모두 검찰수사에 대해 조직적이고 구체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어제, 검찰공정수사촉구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민주당은 오늘 아침 첫 회의를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한목소리로 검찰의 표적수사, 강압수사를 비판하며 검찰개혁 법안 논의를 좌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0511090340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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